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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하는 문화탐방 -도자기 만들기1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금남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문화탐방에 다녀오게 되었다. 올해도 교내 비학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부모와 자녀동반 약 40명이 참여했다. 오늘 다녀온 곳은 계룡산 도자 예술촌에 있는 고토도예이다(도예가-김용운교수) 40여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은 물레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는 체험과 어른은 가락엿처럼 둥글게 말아서 올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다. 도예가의 손길을 따라서 함께 도자기를 빚어보는 아이손. 10시에 학교에 모여서 출발하는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한다. (알파기능중에 초록색만 남기는모드로) 도예촌까지 우리를 데리고 갈 스쿨버스가 기다리고 있다.(노랑색만 남기는 기능으로) 도착한 고토 도예(도예가 김용운) 다행히 비가 멈추어 주었다. 비온.. 더보기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변두리.외곽이라는 뜻의 Fringe는 1974년 에딘버러 국제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영세한 작은 단체들이 축제의 주변부에서 자생으로 공연을 하며 시작된 것에서 비롯된 축제의 장!! 특정 기준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지 않고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 단체에 이르기까지, 음악, 미술, 연극등 다양한 장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고 합니다. 7월 7일(목)까지 은행동과 대흥동 일대 거리에서 거리예술제와 다양한 아트프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www.daejeonfringe.com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아직 축제의 기분은 나지 않았지만 은행동과 대흥동거리가 일반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예술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느낄 수 있었다. 오후2시가 조금 지난 시간 아직.. 더보기
스타일리쉬 Rock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 스타일리쉬 Rock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공연중간에 노란색 피크를던져 줍니다. 아쉽게도 전 못받았지만..) 젊은 배우들의 도전과 열정이 있는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스타일리쉬한 배우들의 열정과 한마디씩 던질때마다 웃게만드는 대사들 배우들의 재치가 재미와 감동을 더해 줍니다. 배우들 모두가 원래 음악전공자는 아니지만 이 뮤지컬을 위해서 악기를 배웠다고 합니다. 실력도 수준급입니다. 귀여운 여자 드러머(지아)가 나오는데 열정적으로 드럼을 치는게 참 인상적입니다. 극중 어두운 부분을 밝게 만들어가는 피스메이커입니다. 음악을 위한 뮤지컬 뮤지컬을 위한 뮤지션이 되어서 아름다운 꿈을 펼치기 위한 한편의 드라마를 펼쳐갑니다. 무명밴드(비온뒤 비)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지만 가난한 현실의 벽을 넘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