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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산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기대고 지족산을 올라보기로 했다. 지족산을 올라가는 코스중 여러 코스가 있지만 지족역에서 대전 극동방송국 뒷편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택했다. 걸음으로 40분 정도면 오르내릴 수 있는 코스지만 천천히 주변의 풀한포기 들꽃하나 새들을 만나면서 올라가면 한두 시간은 그냥 지나가 버린다. 아이들도 쉽게 정복할 수 있는 산이지만 정복의 의미보다 가까운 산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음에 작은 행복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도시에서는 잘 들을수 없는 자연의 소리가 있고 볼 수 없는 꽃들이 있다. 산을 오르면 먼저 소나무의 향기와 부엽토에서 올라오는 특유의 냄새와 흙냄새가 시원한 가을 바람과 더불어 오감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더보기
여름 산행 -덕유산 칠연폭포의 장관 대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덕유산 칠연 폭포 계곡을 다녀 왔습니다. 산행을 목적으로 간 것은 아니지만 다녀와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 아름다운 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에서 덕유산 IC까지 약 1시간, 덕유산 입구에서 칠연 폭포까지 약 25- 30분소요 많은 등산객들과 피서객들의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는 덕유산 칠연계곡.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의 박자를 맞춰서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칠연폭포의 장관이 펼쳐지는 곳에 이르게 됩니다. 대전에서 약 한시간 정도가 소요 됩니다. 하류쪽에는 더위를 피해서 이렇게 가족들이 시원한 계곡에 삼삼오오 모여있습니다. 덕육산 국립공원 입구입니다. 공원 안쪽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이미 포진하고 있습니다. ^^ 조선말 의병들이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여 묻힌 칠연의 총 있습니다. .. 더보기
대전 시립미술관 야외 무대-댄스페스티벌 2011년 7월 28- 30일까지 대전 시립 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이 시작 되었습니다. 푸른 잔디에 앉아서 누구나 즐길수 있는 한여름밤의 댄스 페스티벌 인간의 희노애락을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의 자리에 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가실때 돗자리 하나만 준비하면 더 즐거운 공연이 되겠습니다. 돌아오실 때 쓰레기는 꼭 챙겨서 가져오시면 더 쾌적한 공연이 되겠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