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당 여행
올해는 가족과 휴가 다운 휴가를 다녀 오지 못해서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솜님의 제안으로 비인이라는 곳을 다녀오게 되었다.
목적은 두가지.. 맛조개를 캐는것과 일몰을 담아오는것.
서해안은 깨끗하지 못한 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도착한 비인이라는 곳은 기대이상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4시에 도착한 바다는 벌써 바닷물이 수백미터를 빠져 나가있었다.
군데 군데 삼삼오오 모여서 맛조개를 캐는 사람들이 보였다.
우리도 삽과 갈쿠리처럼 생긴 호미를 대여해서 소금한통을 들고 만선의 기대를 품고 물이 빠진바다로 들어 갔다
200여미터를 걸어들어가니 바닷물이 빠지면서 생긴 약간의 웅덩이에 고인 물을 보니 깨끗해 보였다. 발을 담궈보니 따뜻한 온천수 처럼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은 그 작은 바다물 웅덩이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고 있는 사이 솜님의 사모님으로 부터 노하우를 전수 받은뒤 삽질을 해댔다
삽이 지나간 자리에 생긴 볼펜굵기 정도의 구멍에 소금을 약간뿌리자 구멍속에 고인 물이 움직이더니 황갈색의 작은 막대가 쏙 올라왔다.
맛조개! 그냥 보고 있으면 다시 쏙 들어 가버린다. 재빨리 잡아 채야 한다.
그렇게 맛조개를 잡고 있는사이 해는 벌서 산머리에서 한뼘정도나 내려 와있었다.
오늘의 점수는 13점.. 집에 와서 보니 13마리나 있었다.
이것을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이다.
한마리는 구워먹고 한마리는 칼국수에 넣고, 한마리는 해물탕에 넣고...ㅋ
오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솜님과 기꿈님 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가족과 휴가 다운 휴가를 다녀 오지 못해서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솜님의 제안으로 비인이라는 곳을 다녀오게 되었다.
목적은 두가지.. 맛조개를 캐는것과 일몰을 담아오는것.
서해안은 깨끗하지 못한 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도착한 비인이라는 곳은 기대이상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4시에 도착한 바다는 벌써 바닷물이 수백미터를 빠져 나가있었다.
군데 군데 삼삼오오 모여서 맛조개를 캐는 사람들이 보였다.
우리도 삽과 갈쿠리처럼 생긴 호미를 대여해서 소금한통을 들고 만선의 기대를 품고 물이 빠진바다로 들어 갔다
200여미터를 걸어들어가니 바닷물이 빠지면서 생긴 약간의 웅덩이에 고인 물을 보니 깨끗해 보였다. 발을 담궈보니 따뜻한 온천수 처럼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은 그 작은 바다물 웅덩이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고 있는 사이 솜님의 사모님으로 부터 노하우를 전수 받은뒤 삽질을 해댔다
삽이 지나간 자리에 생긴 볼펜굵기 정도의 구멍에 소금을 약간뿌리자 구멍속에 고인 물이 움직이더니 황갈색의 작은 막대가 쏙 올라왔다.
맛조개! 그냥 보고 있으면 다시 쏙 들어 가버린다. 재빨리 잡아 채야 한다.
그렇게 맛조개를 잡고 있는사이 해는 벌서 산머리에서 한뼘정도나 내려 와있었다.
오늘의 점수는 13점.. 집에 와서 보니 13마리나 있었다.
이것을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이다.
한마리는 구워먹고 한마리는 칼국수에 넣고, 한마리는 해물탕에 넣고...ㅋ
오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솜님과 기꿈님 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