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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풍경

계족산

오늘 코스는 가양 비래공원에서 천개동으로. 절고개에서 산성으로 이어진 코스를 따라갔다.
계족산은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게 묘미지만 오늘은 추워서.. 날씨가 따뜻해 지면 제대로 한바퀴를 돌아 봐야 겠다.
천개동방향에서는 처음 가보는 등산코스라 임도를 찾느라 20여분 헤메다가  절고개로 가는 임도를 만나서 산성으로 갈수 있었다
  임도를 찾느라 시간을 좀 허비했지만
힘들게 오른 덕분에 등산로 옆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수줍게 피어난 제비꽃도 만날수 있었다.
아직 추워서 꽃을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이제 막 본격적으로 봄을 열기 위한 새싹들과 꽃망울들이 여기 저기서 보이기 시작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때 한번 더 찾아오리라.

등산로 이정표가 없어서 여기서부터 무조건 산 정상을 보면서 위로 난길을 따라서 가야 했다. 





오리 한마리^^





무조건 올라가다가 만난 길 아닌 길...

다행히 작은 등산로가 보이기 시작 했다...ㅜ.,ㅜ



등산로끝에 만난 임도...




응급환자가 생겼을때 필요한 구급약이 들어 있는 구급함이다. 열쇠로 잠겨 있지만 필요할때는 119에 전화하면 열쇠 비밀 번호와 사용법을 알려 준다고
적혀있다..


다음에 한번 걸어봐야할 코스..



올라 왔던 길들이 보인다.



계족산성이 보인다.




언제인지는 몰라도 산에 큰 불이 났던 흔적들이 보인다.




대단 하신분 .. 저걸타고 산을 넘어 다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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