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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번개당의 장마속 전주 한옥마을 탐방

  비가 내리는 대전과는 달리 전주는 햇살에 반짝이는 푸르름으로 번개당을 맞아 주었다. 
12시 30분경 덕진연못에 연꽃을 담고 난후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갑기원 식당에서 근사한 비빔밥을 먹고 한옥마을을 둘러 보았다
비가 그친 한옥 마을은 청아한 초록의 색이 더해져서 더 고풍스럽고 신비감 마저 들게 했다.


용마루를 덮으면서 겹겹이 쌓여있는 기와의 색과 선이 나무의 푸르름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그위에 떨어진 낙엽까지도 기와는 아름답게 만든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어울리려는 우리 조상들의 정서가 그대로 베어 나오는듯하다. 
  



비빔밥
인심좋은 식당 아주머니께서 이날 양을 너무 많이 주셔서 배가 터질지경이었다. 전주음식의 첫인상은 정갈함 그 자체이다.
맛은 말할것도 없지요. ㅋ



 

스펀지에 나왔던 음식점이더군요.





교회도 기와집으로 되어 있더군요. 내부가 궁금했는데 다음기회에..



 

그냥 지나가면서 막샷으로..




파이프 하나에도 이런 예술 작품을 .. 너무 예뻐서 한컷..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ㅋ 인증샷..



제가 좋아하는 대나무가 있네요 ^^ 6월이 지나서 햇대가 많이 자라났더군요. 쓰윽__

 


 

번개당의 모델로 함께 동행해 주셨던 미모의 여인... 



하늘이 이랬습니다. ^^



그냥 멋있어서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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